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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소울 컬럼

제목

엄마가 모르는 아빠의 효과 - 4회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0.09.27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1615
내용
아빠가 열심히 놀아준 아이

떼쟁이, 방치하면 자기 중심적 아이가 된다[4]

3~4세 아이에게는 해서는 안 될 것, 해야 할 것은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. 자신의 욕심을 억제하고 자제하는 것, 다시 말해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. 아이에게 아빠의 엄격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아빠의 사랑과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. 아빠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아빠와 아이 간에 믿음이 구축된다면, 아이는 아빠의 엄격함을 받아들일 수 있다.


떼쓰는 아이를 다루는 방법


감정적으로 야단치거나 혼내지 않는다.

크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아빠를 보고 아이는 일시적으로 말을 들을 수는 있지만, 효과는 오래 가지 않는다. 그 순간이 지나면 아이는 아빠의 충동적인 감정표현이나 행동을 그대로 배운다.


무시한다.

떼를 쓸 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거나 달래기 어렵다면 떼쓰는 행동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 좋다. 가능한 말을 하지 않고, 말하더라도 아빠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한다. 이때 아이 주변에 있는 위험한 물건은 치운다.


□ 아이의 시야에서 벗어난다.

아예 다른 방으로 가버리거나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. 아이게 떼쓰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아이를 보지 말라.


□ 일관된 태도를 보인다.

아빠가 일관되지 않은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떼를 쓰면 들어준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.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그대로 실천하면, 아이는 안 된다고 말한 것은 더 이상 떼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떼를 쓰는 일이 줄어든다.


□ 행동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.

펀치 백 때리기, 문을 닫고 소리 지르기, 달리기 등 신체적으로 화를 표현하도록 격려한다.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건설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.


□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.

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돌린다. 특히 3~4세 아이에게 효과가 있다.


□ 상을 준다.

떼를 쓰지 않을 때 칭찬과 관심을 보이면서 상을 준다. 떼를 쓰지 않는 날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스티커가 몇 개 이상 모이면 특별한 음식을 주거나 외출하는 등 상을 준다.


-출처 : ‘엄마가 모르는 아빠 효과’  김영훈 저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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