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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소울 컬럼

제목

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 및 치료 (3)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0.02.16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2462
내용
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 및 치료


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 및 치료  (3)

- 권장도서


  조금은 까탈스러운, 뭔가 힘들게 만드는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권장도서 몇가지를 알려드립니다. (2편에서 연결되었습니다)


1. 우리 아이 왜 이럴까? - The  Out-of-sync- Child

- 감각정보처리감각통합장애의 이해와 대처

- 서울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번역

- 영문서적을 보면 정말 쉽게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써놨다


2. 어느 자폐인의 이야기 템플 그랜딘지음, 박경희 옮김

- 고기능 자폐인이 대학교수까지 되기의 자서전적인 과정을 그렸습니다.

- 기능이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자폐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고방식, 감각방식등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.

- 이 책에서는 항상 감각통합적인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


3. (세상과 소통을 꿈꾸는)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    토니 애트우드 지금/ 이상연, 조장래 옮김/ 궁리출판사

- 고기능 자폐.. 아스퍼거 증후군을 정말 잘 이해하게 해주는 책입니다.

- 어떻게 치료해라까지 비교적 자세히 써져있습니다.


4.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    노경선 지음/예담출판사

- 부모로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필독서.

- 장애이건 비장애이건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가장 쉽고 적당하게 설명한 책입니다.

- 한줄 한줄이 거의 수십년간 연구 결과입니다. 너무 쉽게 씌여있어서 간과할 수 있으나 읽고 또 읽어보십시오. 눈물이 주루룩 흐르게 됩니다.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?


5. 감각통합과 아동   저자:A.JEAN AYRES. 번역:김경미. 출판사:군자출판사


6. 감각통합 Q&A. 저자:김경미. 출판사:정담미디어

- 우리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감각통합적 접근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고 답했습니다.

- 감각통합치료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쉽게 쓰여있어서 도움이 되십니다.


7. 감각통합의 실제. 저자 Ellen Yack. 출판사:영문출판사


8. 아이들은 어떻게 배울까?  앨리슨 고프닉 외 3인 / 곽금주 옮김 / 동녘사이언스

- 전문서적입니다.

- 아이들의 발달을 공부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.

- 언어발달, 마음읽기 등.. 다양한 최신 과학지견들이 정말 COMPACT하게 채워져있습니다.


9.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        짐 트렐리즈 지음/눈사람 옮김/ 북라인

- 일반적인 아동들에게도 적극 권합니다.

- 우리 아동들에게도 적극 권합니다. 힘들지만 시작해보십시오.

- 학습장애 아동들, 고기능 자폐아동들, 지적장애 아동들 부모님들께 권합니다. 책읽기를 시작해주십시오.


10. (아이의 미래를 바꾸는) 아빠의 놀이혁명  권오진 글 / 웅진주니어 출판사


-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들 때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잘 알려줍니다.

- 아빠들이 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아동들은 치료를 하면 그 효과가 두배~10배라는 사실 잊지 마십시오.


11. 양육 쇼크    포브론슨, 애쉴리 메리먼 지음 / 도서출판 물푸레

- 최신 양육 의견이다.

- 여태까지의 아동의 이해를 완전 반격하는 것처럼 들리나, 자세히 읽어보면 기존 아동 발달의 이해에 이것을 더 하면 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이 된다.

- 중간 중간 아주 유익한 내용이 많다.

- 특히 위에서 기술했듯이 수면과 관련한 부분, 언어와 관련한 부분은 우리 아동들에게 특별히 도움이 된다. 나중에 정리해서 컬럼에 올릴 예정이다.


12.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음식들 

- 비슷한 한국 서적, 외국 서적이 참으로 많다.

- 나는 이런 먹거리 관련 서적을 지금까지 정독으로 20-30권은 읽은 것 같다. 아이들을 키우는데 먹거리에 관심이 없는 엄마가 있을까? 이 책을 읽다보면 관련한 서적들이 눈에 조금씩 들어온다. 그리고 쇼핑을 가는 것이 제한된다. 뭘 해줘야 할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.

그런데 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.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요즘 진료실에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아동들이 많이 옵니다.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나를 찾아간 그 부모들은 나의 직접적인 설명이 칼이 되어서 가슴을 후빌 것입니다.  아니 어쩌면 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귓가에서 웅웅거리고 이해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그게 부모의 마음같습니다. 그 모든 분들이 설날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마음이 아파서 잠도 못 이룰 것을 생각하면서,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 퇴근시간을 늦춰가면서 글을 쓰다보니 역시나 오늘도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.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말 그리고 힘내서 열심히 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. 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 2010년 2월 12일  밝은 미래 정신과 원장 정성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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